[태풍 이동경로] 내일부터 영향권...최고 700mm 폭우, 초속 40m 강풍 / YTN

2018-10-04 3

오늘 첫 소식 태풍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강력한 가을 태풍, '콩레이' 가 북상 중입니다.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는 이번 주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유다현 캐스터!

오늘 날씨, 그리고 태풍 상황 전해주시죠?

[캐스터]
오늘 오후에 제주도와 동해안에, 남부 지방은 밤부터 비가 오겠고 내일은 전국에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제주도에는 70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영동 지방은 500mm 이상, 경북 동해안과 남해안, 지리산에는 40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오겠고요, 그 밖의 남부에도 최고 300mm,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도 120mm가량 예상됩니다.

태풍 '콩레이'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 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쯤 방향을 북동쪽으로 틀면서 우리나라로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토요일 오전에는 제주도, 오후 늦게는 부산을 근접해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태풍의 고비는 이번 주말이 되겠습니다.

오늘 밤 남부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온화했던 오늘과 달리 내일은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 20도 안팎 머물겠고요, 바람까지 불어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태풍이 근접하는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폭풍 해일 가능성도 있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유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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